손흥민 재계약 토트넘 제2의 케인사태 대비, 손흥민 골 영상 토트넘 vs 아스톤빌라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곧 구단과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으며 긍정적인 분위기 속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에 대한 협상을 시작했으며 여름에 계약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한 소식통의 발언을 전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시죠.
목차
1. 손흥민 여름에 재계약 마무리?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5년 6월 만료됩니다. 오는 6월이 되면 딱 1년 남는 셈인데요, 만약 계약이 연장되지 않는다면 손흥민은 2024~25시즌을 마친 후 이적료 없이 토트넘을 떠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토트넘이 빠르게 재계약을 추진하는 이유입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5년까지 계약을 맺을 당시 계약 기간을 1년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을 넣었습니다.
구체적인 재계약 조건이 나오진 않았지만 계약 기간을 늘리는 동시에 지금보다 더 좋은 제안을 건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은 자연스레 사그라드는 분위기입니다.
풋볼 인사이더는 “올여름 사우디 프로리그 클럽들이 손흥민의 영입설에 휩싸였지만 그는 런던(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자신을 증명하고 싶어 한다”며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 상황에도 불구하고 (다른 팀의) 어떤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 손흥민 특급대우 약속?!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9일(한국시간) “올여름 토트넘 홋스퍼와 손흥민은 새로운 계약을 확정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이어서 “토트넘과 손흥민은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다음 시즌에 있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위해 이번 시즌에는 끝까지 경기에만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손흥민은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불거졌으며 영국 매체 ‘팀 토크’는 지난 6일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는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알 이티하드는 공격수 호마리우와 결별 후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던 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적 생각이 없으며 마찬가지로 토트넘 역시 손흥민을 뱃길 수 없는 상황입니다. 토트넘은 분명 사우디아바리아 팀에 비해 자금력이 약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작년 여름 엄청난 ‘오일 머니’를 앞세워 유럽의 스타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습니다. 2022년 12월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은 신호탄이 됐으며 이후 알 이티하드로 카림 벤제마와 파비뉴, 은골로 캉테가 왔고 알 힐랄에는 네이마르와 후벵 네베스, 알렉산드로 미트로비치 등이 합류했습니다. 모두 축구를 즐겨 본 팬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이름을 들어본 선수들입니다. 여기에 더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손흥민뿐만 아니라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모하베드 살라(리버풀) 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에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사우디아라비아 못지 않은 ‘특급 대우’를 해주려 하고 있습니다. 현재 손흥민의 연봉은 약 190억 원 정도인데,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는다면 연봉이 250억 원 정도로 대폭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3. 손흥민 경기, 아스톤빌라와 4위 싸움
오늘 오후 10시에 손흥민의 토트넘은 아스톤빌라와 리그 경기를 펼칩니다. 아스톤빌라가 현재 4위(승점 55점), 토트넘이 5위(승점 50점)이기 때문에 이 경기를 통해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4위 자리를 탈환하기 위해 빌라를 따라가려고 할 것입니다.
과연 두 팀의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지? 또한 손흥민은 또 다시 골을 넣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경기입니다.
✅ 양팀 최근 맞대결 전적!
아스톤빌라가 내리 3경기 동안 토트넘에 승리하며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과연 손흥민의 토트넘은 아스톤빌라 구장에서 펼쳐지는 원정경기에서 어떤 결과를 얻게 될까요? 많은 기대와 함께 경기를 직접 시청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